용궁성

옛날 다케오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유명한 온천이 있고 예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습니다.
지금도 손님이 끊이지 않고 찾아옵니다. 온천 부지 안에는 옛날 온천이었던 지은 지 100년 이상 되는 목조 건물이 있고 현재는 자료관입니다. 정면 입구에는 빨간 큰 누문이 있습니다. 이것을 설계한 사람은 사가현 출신 건축가 다쓰노 긴고입니다.그는 도쿄역을 설계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가이드 북에 이 누문은 용궁성을 이미지해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그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우라시마 다로에 나오는 바다 속에 있는 그 용궁성입니다.

처음에 누문 사진을 봤을 때 꼭 놀러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용궁성에 온천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누문을 들어가면 틀림없이 온천이 있고 피로를 녹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지연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다케오는 유명한 온천지입니다. 마을에 사는 나같은 사람에게 관광객 었다고내를 내고 있으면 여러 가지 편리합니다만 일단 마을 사람과 이야기를 시작하면 끝, 아주 힘듭니다. 어디에서 왔느냐? 집이 어디냐?고 질문 세례를 받습니다. 게다가 집이 와카키입니다라고 했다가는 와카키의 어디?라는 질문이 이어지고 실은 태국에서…라고 말하면 더 길어집니다.
용궁성에 간 우라시마 타로도 아마 질문 세례를 받았을 겁니다. 어디에서 왔느냐? 육지 위는 어떠냐? 등등.

다케오 온천의 용궁성은 온천에 들어가 젊어지는 곳입니다. 우라시마 타로가 보물함을 열어 할아버지가 되 버리지만 여기서는 반대로 젊어질 수 있습니다. 질문 공세를 당하면 온천에서 피부가 축 늘어질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일시적입니다.여기서 필시 힘이 날겁니다!



이름:노이
출신:태국 방콕
일본인 남편과 아들과 함께, 사가현 다케오시 와카키초에서 육아 중.
태국에 있을 때는 아트·출판 관계에서 일했습니다.
규슈 통역 특구 가이드 자격(태국어)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