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신사를 둘러볼까요.
그럼 신사 안을 걸어 볼까요.
신사 입구에 있는 ‘데미즈샤’에서 먼저 손을 정결하게 씻습니다. 수심 130m에서 다라산계의 복류수를 끌어올린 물을 채워놓고 있습니다. 데미즈샤는 기둥이 안쪽으로 3도 경사진 ‘우치코로비’라는 건축구조로 지어졌습니다.
안쪽으로 가면 누문이. 닛코의 요메이몬(양명문)을 본뜬 것으로 좌우로 배치된 아리타야키로 된 문 좌우에 무사 차림의 신상 즈이신(수신)도 볼 만합니다. 신사 안으로 들어가면 가구라전이 정면에 서 있습니다. 본전 참배 이외에도 볼 곳이 여러모로 많은 가운데 한정된 시간에라도 봐 두어야 할 곳을 부신관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부신관이 가르쳐 주신 추천 장소
‘문양 이노메’
신사 여기저기에 달린 ‘이노메’를 찾아보십시오. 하트 모양으로 보일 겁니다. 이것은 산불에 민감한 멧돼지 눈을 빌린 일종의 화재 예방 부적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명부사’
예전의 본전으로 사가현 중요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오쿠노 인’
돌계단을 올라가서 신사 안쪽까지 가면 가시마시의 시가지와 아리아케해를 바라다볼 수 있는 전망지점이. 가는 도중에 많이 늘어서 있는 빨간 도리이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도.
‘일본 정원’
사계절 나무들과 꽃들로 단장된 정원도 인기 있는 곳 중 하나.
‘부적(오마모리)’
종류가 160개 이상이나 되는 부적 중에서도 태국 분들께 인기가 있는 건 드라마에 실제로 나온 부적이라고 합니다.
신사에는 대대로 전해져 오는 보물 등 전시도 봐 보자.
신사 옆에는 ‘유토쿠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신사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보물이나 가시마 번 역대 영주의 갑옷이나 검, 가시마니시키 직물 등을 상설 전시하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특별전이 기획되어 도검 전시나 귀중한 보물, 그림 등을 견학할 수 있습니다.
개관시간 8:30~16:30 연중무휴
요금 어른 300엔, 초·중생 100엔(단체 할인 있음)
CHECK!!
신사 안에는 돌계단이나 기복이 많으므로 신사 전체를 걸어서 돌아보는 데에는 운동화가 편리합니다.
본전으로 올라가는 게 힘드신 분은 신설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십시오.(유료 300엔, 부적 포함)
참배길 돌아보기 즐거움 중 하나. 식사나 쇼핑을 만끽해 주십시오.
참배길 연도에는 봄이 되면 벚꽃이 만발합니다.
Information – 유토쿠이나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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